저번에 이마트에 다녀오면서 와인을 하우스 와인을 사 왔었는데요. 와인과 어울리는 안주를 찾다가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맥앤치즈와 까망베르 치즈를 사서 먹어봤습니다. 오늘은 그중에 GS편의점의 맥&치즈 즉석식품입니다.
맥앤치즈
편의점에서 살 수 있는 즉석식품은 간단하게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해서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대체적으로 칼로리들이 높은 점을 단점으로 볼 수 있지만 술을 먹는 자리에 칼로리 계산하면서 먹을 수는 없죠.
이미지 사진에는 맥주 안주로 표현을 하고 있지만 치즈의 고소함 덕분에 와인에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도전을 해봤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잘 어울리는 것 같았습니다. 어차피 다른 와인 안주로도 치즈를 많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치즈도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맛과 칼로리
맛은 아무래도 치즈가 올려져 있는 식품인 만큼 고소함이 절정을 이룹니다. 물론 짠맛도 같이 느껴지지만요. 그리고 전자레인지로 간단하게 조리를 끝내고 나면 약간의 쿰쿰한 냄새를 맡을 수가 있습니다. 이거는 아무래도 치즈와 전자레인지 조리법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쿰쿰한 냄새와 별도로 실제로 먹었을 때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치즈 본연의 맛과 함께 마카로니에도 잘 녹아들어서 고소한 맛이 더 강합니다. 그리고 위에 부담이 없는 양과 사이즈들이라 생각 없이 저녁 안주거리로 딱 알맞은 것 같아요.
맥&치즈의 총칼로리는 535kcal입니다. 상당히 고 칼로리입니다. 마카로니와 치즈 자체가 위에 부담이 없는 식품으로 500칼로리를 먹고 다른 걸 더 먹을 가능성도 생길 수 있는 게 일반 공기밥과 반찬 등을 먹었을 때 보다 더 높은 칼로리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트륨을 1,150mg으로 일일 2,000kcal를 가진 성인 기준으로 58%를 한꺼번에 섭취를 하고 있습니다. 지방은 38g으로 70%에 해당하는 비율입니다. 한번 먹고 나면 고기나 다른 건 안 건드려야지 하루 기준치를 넘기지 않겠네요.
하루 한 끼로 모든 걸 채울 수 있는 수치입니다. 물론 칼로리는 더 먹어도 되겠지만요.
주의사항
원재료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알레르기 유발물질입니다. 영화에서 많이 나오는 알레르기는 땅콩 알레르기가 있습니다. 그와 같이 해당 재료 중 밀, 대두, 달걀, 우유 등이 일반적으로 알레르기 유발을 많이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만약 해당 원재료 중 반응이 있는 식품이 있다면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신선식품에 해당하는 제품이다 보니 냉장보관은 필수입니다. 외부에 그대로 놓고 있다 보면 포장을 뜯지 않은 상태에서도 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포장 뜯기 전과 후는 확연히 다르겠지만 개봉 후에는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먹고 해치워 버리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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