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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10억 보유하면 성공? 2022년 한국 부자 보고서

by ├┬┤ 2022. 12. 20.

 

이번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에서 한국 부자에 대한 부자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표본을 통해 설문을 진행했는데 설문 대상은 우리나라에서 10억 이상 자산을 보유한 개인으로 최소 성공했다고 볼 수 있을만한 개인입니다. 설문은 올해 2022년에 진행했으니 올해 중반까지의 투자 이야기가 함께 담겨있습니다.

 

한국 부자 이야기

우리나라는 2021년 기준으로 2020년 기준 대비 10억 이상 자산가가 3만 1천 명 증가를 해서 총 42만 4천 명으로 나왔습니다. 이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70.3%가 집중되어 있으며 수도권에서만 2만 2천 명이 증가했습니다.

한국-부자-수
수 추이 - 출처 :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수도권이 전국에서 사람이 가장 많기 때문에 자산가의 수도 가장 많은 것 같습니다. 사람이 가장 많다는 것은 자금이 언제나 몰릴 수 있다는 소리로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산

10억 이상의 자산가들 또한 부동산에 많은 부분이 몰려있습니다. 하지만 일반 중산층보다는 부동산 자산에만 편향된 모습을 보이지는 않고 있습니다.

부동산-자산-규모-추이
부동산자산 추이 - 출처 :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부동산 가격이 오른 것과 마찬가지로 자산 규모가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자산 가치가 상승해서 규모가 커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산-구성비
자산 구성비 - 출처 :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전체 자산 규모 중 부동산 자산은 2018년 대비 늘어나는 모습을 보이지만 단순히 투자를 늘렸다기보다는 부동산 시장 자체의 호황기로 규모가 커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 세부 자산별 구성비에서는 유동성 자금, 예적금 등은 늘어났지만 부동산 자산은 줄어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부채의 기준

우리나라의 많은 가구는 대부분 부동산에 자산이 치우쳐져 있습니다. 하지만 부자들은 그 비율이 더 낮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자나 일반 중산층이나 부동산을 매입하기 위해서는 금융권의 대출을 이용하는 것은 같을 텐데요. 하지만 부채를 대하는 태도는 다른 것 같습니다.

부채-운용
부채 운용 - 출처 :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일반적으로 아파트 한 채를 기준으로 했을 때 부채를 제외하고 아파트 전체의 가격을 자산으로 보는 시각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부자들은 부채는 자산이 아니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결국 부채는 내 돈이 아니기에 빠른 상환을 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의 초 저금리 시대에는 좀 다른 시각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지금과 같이 계속해서 금리가 오르는 금리 상승기에는 정확한 판단인 것 같습니다.

 

부자의 기준

지금까지 10억 이상의 성공한 자산가들의 생각을 일부 알아봤습니다. 우리가 보았을 때는 10억 이상의 자산이라면 모두가 부자 같지만 자산가들의 생각은 다른 것 같습니다.

부자의-기준
부자의 기준 - 출처 :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한때는 50억이 기준이었지만 지금은 100억이 기준이 되었습니다. 10억 이상의 자산가들은 본인의 재산보다는 더 많은 100억 원 이상은 있어야지 스스로를 부자라고 생각할 수 있는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100억의 기준도 조사에 따른 결과로 기준 금액이 50%의 비율을 넘었습니다.

 

이번 조사 보고서에서 부자들의 생각을 조금 볼 수 있었습니다. 자산가들이 재산을 늘리기 위해서 항상 성공만을 한 것은 아닙니다. 때론 투자에 실패도 하면서 자산을 증식했는데요. 정확하고 더 많은 내용은 이번 조사 결과 발표한 곳인 KB금융지주의 경영연구소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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