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역 주변에는 정말 많은 맛집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수많은 음식 중 횟집을 방문했습니다. 다만 횟집이 신림역에서 조금 떨어져서 도림천을 건너가야 하는 거리에 있는 점은 아쉽지만 맛이 있으니 모든 걸 내려놓겠습니다. 서비스도 좋고 가성 비적으로도 상급에 들어가요.
- 상호 : 광어&연어
- 위치 :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천로 59-1, 1층
- 영업 시간
- 오후 17:00 ~ 새벽 01:00시 (월, 화, 수, 목)
- 오후 17:00 ~ 새벽 03:00시 (금, 토)
- 일요일 휴무
- 가는 방법 : 신림역 4번 출구에서 도림천 방면으로 직진 후 도림천 지나서 우회전
광어&연어
광어와 연어 전문집처럼 보이지만 다른 종류의 회도 판매를 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전문집을 표방하듯이 종류는 많지 않습니다. 그래도 종류만 많고 싱싱하지 않은 회를 먹는 것보다 종류가 적어도 맛있는 회를 먹는 게 더 좋죠.
식당 입구입니다. 내부도 자리가 있지만 오늘은 외부 테이블에 자리가 있어서 내부로 들어가지는 않았어요. 날씨가 점점 더 추워지는데 더 추워지기 전에 외부에서도 먹어봐야죠. 바로 옆집에 길회센타로 경쟁자도 있네요.
메뉴
횟감의 종류는 많지 않은데요. 광어, 연어, 우럭, 도다리로 총 4종류의 회가 있습니다. 그러나 횟집은 기본으로 나오는 음식들이 많은데 여기도 만만치 않게 주는 것 같아요.
- 광어
- 중 : 31,000원
- 대 : 43,000원
- 연어
- 중 : 39,000원
- 대 : 55,000원
- 우럭
- 중 : 32,000원
- 대 : 45,000원
- 도다리회
- 중 : 33,000원
- 대 : 55,000원
- 우럭 + 도다리회
- 중 : 42,000원
- 대 : 60,000원
- 광어 + 연어
- 중 : 33,000원
- 대 : 45,000원
- 광어 + 우럭
- 중 : 35,000원
- 대 : 47,000원
- 우럭 + 연어
- 중 : 33,000원
- 대 : 45,000원
- 모둠 3종(광어 + 우럭 + 연어)
- 중 : 45,000원
- 대 : 60,000원
- 생우럭탕
- 중(1마리) : 28,000원
- 대(2마리) : 45,000원
- 산낙지
- 1마리 : 11,000원
- 2마리 : 20,000원
- 멍게
- 소 : 7,000원
- 대 : 12,000원
- 새우튀김 - 11,000원
- 초밥(10p) - 14,000원(광어 선택 시 11,000원)
- 해물라면 - 7,000원
- 라면 - 5,000원
- 매운탕 - 10,000원
- 셀프 초밥 - 3,000원
- 공기밥 - 1,000원
- 수제비 사리 - 2,000원
- 라면사리 - 2,000원
- 음료수 - 2,000원
- 동태찜(추가 시) - 11,000원
- 샐러드(추가 시) - 6,000원
- 가락국수(추가 시) - 4,000원
- 콘치즈 - 5,000원
- 하이볼 - 6,000원
- 소주 - 5,000원
- 맥주 - 5,000원
- 도쿠리(사케) - 6,000원
- 청하/매화수 - 6,000원
- 남부비진긴죠(720ml) - 45,000원
- 교토 준마이(720ml) - 33,000원
- 하나 야구 준마이(900ml) - 27,000원
- 쇼치쿠바이 텐(500ml) - 12,000원
- 반슈니키카센(1,800ml) - 35,000원
음식
연어 세트로 중짜리로 먹었습니다. 살이 굉장히 두툼하게 나와서 정말 쫀득쫀득한 식감이 좋았습니다. 연어도 정말 싱싱한 게 느껴질 정도로 부드러운 식감이 확 느껴졌어요. 그만큼 전체적으로 싱싱한 횟감이라는 거겠죠.
기본으로 나오는 동태찜입니다. 양념 맛과 잘 어울리며 콩나물이 올려져 있어서 왠지 술이 더 들어가는 것 같아요. 기본으로 주지만 메인 요리 같이 맛있고 부족하면 추가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샐러드입니다. 감자를 튀긴 샐러드인데 처음 먹어본 다면 정말 신세계를 경험해 볼 수 있어요. 튀김 샐러드도 기본으로 나오지만 부족할 땐 추가로 주문할 수 있어요.
기본으로 나오는 우동입니다. 나중에 매운탕을 먹기 전에 국물 대용으로 먹을 수 있어요. 그리고 만약 아이들을 데리고 나와서 먹는다면 아이들 메뉴는 따로 없기 때문에 지금 보는 것처럼 매운 것과 안 매운 우동을 두개 주시는데요. 얼큰한 우동이 기본으로 나오고 아이들이 먹는 것으로 안매운 우동을 기본으로 같이 주십니다.
지금까지 신림역에 있는 횟집이었습니다. 신림역에서도 그리 멀지 않고 서비스와 맛까지 정말 좋은 맛집인데요. 횟집을 찾는다면 방문했을 때 정말 후회 없는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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