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비 오는 날 부침개! 전이 먹고 싶은 이유는 뭘까?

by ├┬┤ 2022. 11. 12.

우리는 비가 오는 날이면 부침개나 파전 같은 음식이 먹고 싶어 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많이 알려진 속설로는 비 오는 소리가 전을 기름에 튀기는 자글자글 소리가 자극돼서 먹고 싶어 진다는 설이 있습니다.

 

 

비 오는 날 파전에 막걸리

파전
파전

전은 여러 종류가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옛날부터 먹어 온 음식 중 하나라는 것은 확실합니다. 복합적인 경우가 합세해서 부침개가 먹고 싶을 수도 있습니다.

 

1. 소리가 비슷하다.

비 오는 날 부침개가 먹고 싶은 이유 중 하나는 부침개나 전을 부칠 때 나는 소리와 빗소리의 진폭, 주파수가 매우 흡사한 것입니다. 실제 연구 결과 달아오른 팬에 반죽을 넣을 때는 비바람 소리와 비슷하고, 기름이 튀는 소리는 빗소리와 유사한 점을 보였습니다. 이런 비슷한 점들이 비 오는 날 문득 부침개를 떠오를 수 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2. 냄새

비가 오고 습도가 높은 날엔 냄새가 더 진하게 느껴집니다. 그 이유가 습도가 높은 날에는 냄새가 짙어지기 때문입니다. 맑은 날엔 쉽게 냄새가 퍼지지만 습도가 높은 비가 오는 날 같은 경우는 분자의 이동 속도가 느려져 냄새가 한 곳에 오래 머물게 됩니다. 그래서 특히 전집이나 옆에서 부침개를 튀기고 있으면 냄새가 유난히 짙고 해서 더 군침을 돌게 만드는 것입니다.

 

 

3. 영양학적

비가 오는 날에는 대체로 햇빛을 볼 수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세로토닌 분비량이 줄어들어 식욕이 떨어지고 우울함 같은 심리적 변화를 겪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우리 몸에서 세로토닌 분비량이 줄고 같게 유지하려고 세로토닌 생성에 기여하는 탄수화물을 자동적으로 찾을 수 있습니다. 부침개나 전은 밀가루 반죽을 튀긴 음식입니다. 즉, 탄수화물인 밀가루가 먹고 싶게끔 몸의 신체가 변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심리적 변화에 나도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가 쌓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밀가루가 분해되면서 생성되는 포도당이 부족한 혈당을 공급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포도당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것은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사람도 있기에 비슷한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비 오는 날 왜 부침개나 전이 먹고 싶은지에 대한 여러 가지 해석들을 알아봤습니다. 하지만 부침개나 전은 튀겼지만 밀가루입니다. 그래서 밀가루만 먹으면 목이 막힐 수가 있어 언제나 쌍둥이와 같은 막걸리도 찾아야 합니다. 막힌 목을 시원하게 뚫어줄 비 오는 날에는 왜 막걸리가 먹고 싶은지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