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공원 근처에는 회사도 있고 롯데백화점도 있어서 그런지 맛집들도 정말 많은 것 같아요. 오늘은 근처에 있는 당곡역에서 이화수전통육개장을 방문해봤습니다. 방문을 하니깐 육개장 전문집이지만 저녁을 위한 보쌈도 있어요.
상호 : 이화수전통육개장
위치 : 서울특별시 동작구 보라매로 5가길 16, 보라매 아카데미타워 2층 214호
문의 : 02-835-9278
보라매병원 근처 맛집
사실 육개장집은 당곡역보다 보라매병원이 더 가까워요. 그러나 보라매병원과 당곡역의 거리가 그리 멀지 않아요. 걸어서 충분히 다닐만한 거리입니다.
이화수 전통 육개장
식당의 모습입니다. 내부까지 깔끔한 모습으로 음식도 더 깔끔하게 재료 손질을 완성해 둘 것 같은 모습이에요. 저는 점심시간을 조금 지나서 방문을 했더니 빈자리가 좀 있었습니다. 예전에 방문할까 했을 때는 딱 점심시간에 방문을 해서 자리가 만석이였는데 오늘은 골라서 앉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메뉴
메뉴는 하나씩 판매를 할 수도 있지만 셋트 메뉴도 있습니다. 세트 메뉴는 만두까지 포함해서 나오는 거라 양이 좀 가능하신 분들이 드셔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육개장이 일반적으로 빨간 국물로 매운맛이 있는데 혹시 모를 어린이들을 위해 어린이 메뉴도 따로 대비가 되어 있어요.
- 메인 메뉴
- 전통 육개장 - 9,000원
- 육개장 칼국수 - 9,000원
- 사골 떡 만두국 - 9,000원
- 맑은 육개장 - 9,000원
- 차돌 육개장 - 10,000원
- 부대 육개장 - 10,000원
- 어린이 메뉴
- 어린이 맑은 육개장 - 6,000원
- 어린이 떡 만둣국 - 6,000원
- 돈까스 - 8,000
- 서브 메뉴
- 왕만두
- 반판 : 3,500원
- 한판 : 7,000원
- 메밀전병 - 7,000원
- 한 판 보쌈 - 11,000
- 왕만두
- 베스트 세트 메뉴
- 전통 육개장 세트 - 20,500원 (전통육개장 2그릇 + 만두 반 접시)
- 차칼 세트 - 21,500원 (차돌박이 1그릇 + 칼국수 1그릇 + 만두 반 접시)
- 한판 보쌈 2인 세트 - 28,000원 (전통 육개장 2그릇 + 한판보쌈)
- 혼밥 세트
- 혼밥 만두 - 11,500원(전통 육개장 + 만두 2알)
- 혼밥 전병 - 12,500원(전통육개장 + 전병 1줄)
- 스페셜 메뉴
- 모둠 수육 전골
- 중 : 36,000원
- 대 : 42,000원
- 양지 육개장 전골
- 중 : 36,000원
- 대 : 42,000원
- 전통 보쌈
- 중 : 36,000원
- 대 : 42,000원
- 추가 메뉴
- 양지고기 추가 - 12,000원
- 갈비, 스지 추가 - 12,000원
- 보쌈고기 추가 - 12,000원
- 사리 추가 - 2,000원 (당면/칼국수)
- 모둠 수육 전골
육개장이라고 육개장만 팔지 않습니다. 어린이 메뉴부터 맵지 않은 맑은 육개장까지 있으며 전골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아직 보쌈이나 전골까지 먹어보지 않았지만 간단한 회식까지 할 수 있는 맛집 같아요.
음식
고기도 일부만 떠져서 많이 없어 보이는데 먹다 보니 계속 계속 나오는 게 아래에 더 많이 깔려있어요. 먹으면서 고기가 뭐 계속 자동으로 추가되고 있나 생각이...
맛은 약간 칼칼하면서 매콤합니다. 그리고 가장 많았던 게 대파였어요. 대파는 정말 한단을 다 때려 넣은 것 같았습니다. 생각해보니 고기보다 대파가 더 많았네요. 그래도 그만큼 칼칼, 매콤하면서 동시에 뭔가 깔끔한 맛을 더 볼 수 있어요.
전통 육개장 세트에 나오는 왕만두입니다. 만두는 총 3알이 나오더라고요. 세트로는 만두 반 접시가 나온다고 했으니 한 접시를 주문하면 만두가 6알이 나오겠네요.
만두는 아무래도 전문집이 아니다 보니 많이 먹어보던 맛이 났습니다. 그래도 대중적인 만큼 실패는 없는 만두!
밑반찬으로 백김치와 깍두기, 콩나물이 나와요. 만약 드시다가 부족하다면 셀프 코너에서 필요한 만큼 더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래도 셀프로 직접 먹는 양만큼 더 가져갈 수 있으니 너무 많이 가져가면 좀 그렇겠죠?
후식
계산대가 있는 출입문을 가면 후식으로 먹을 수 있는 아이스크림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후식인 아이스크림은 그냥 제공은 아니고 계산을 해야 해요.
아이스바가 1,000원, 리치몬드가 2,000원, 두부과자가 3,000원입니다. 특히 아이스크림이 후식으로 먹어볼 만한데요. 하지만 저는 밥 먹고 바로 먹지 않는 타입이라 패스했습니다.
단호박 두부과자는 아이들이 먹기에 좋을 것 같은 과자입니다. 아직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뭔가 심심한 맛이 날 것 같은 느낌이에요. 제 입맛은 치토스나 프링글스처럼 과자라면 짠짠 맛이 좋아요.
저는 보라매점을 방문했지만 이화수 전통 육개장집은 프랜차이즈입니다. 그래서 꼭 보라매점을 방문해야지만 맛볼 수 있는 건 아닙니다. 근처에 매장이 있다면 언제든 방문해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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