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에서는 어제 10월 27일 점등식을 진행하면서 신사리 별빛 산책 축제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주변에 하는 축제이기에 그 현장에 가서 즐기려 다녀왔습니다. 정말 이쁜 조명도 잘 꾸며져 있고 저녁에 방문하기에는 좋은 것 같습니다.
- 축제명 : 신사리 별빛 산책 축제
- 위치 : 신림동 1642-7 (도림천)
- 구간 : 별빛 내린천(도림천) 내 신림교~봉림교
- 축제 기간 : 2022년 10월 26일 ~ 2022년 11월 30일
- 문의 : 관악구 지상권활성화과(02-879-5781)
신사리 별빛 산책 축제
저는 조금 늦게 도착을 해서 봉림교에서 내려가서 주최 무대가 있는 신림교 방면으로 조금 걸어갔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점등식 이전이라 축제를 하기 위한 조명들이 불이 켜지지 않은 점은 뭔가 다행인 것 같아요.
신림교에서 진행하는 축제 무대입니다.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있어요. 저는 늦게 도착해서 좀 뒤편에 멀리서 촬영을 했습니다.
지금은 한 꼬마 아이가 올라와서 진행자를 도와주는 모습인데 현재 마술쇼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역시 축제에는 각종 쇼가 빠질 수 없죠.
아이들이 좋아하는 버블쇼까지 진행한 모습이에요. 비눗방울이 날아와서 그런지 아이들이 달려 나와서 마구 터트려서 무대 앞쪽 까지 나와 있습니다. 뭔가 참여형 축제 무대 같은 모습이에요.
점등식을 진행하는 모습입니다. 이제 진정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모습인데요. 점등식을 진행한 전과 후를 보면 무대 주변에 조명들이 밝혀진 모습들이 보입니다. 이제 곳곳에 설치된 조명들이 밝혀져 제대로 별빛 산책 축제 현장을 둘러보겠습니다. 참가자들 중에는 관악구청장, 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높으신 분들도 몇 분 참석을 해주셨네요.
별빛 산책 축제 현장
중간에 자리 잡고 있는 별 조명입니다. 별 조명은 포토존으로 별 안이 위치입니다. 왔다 갔다는 흔적을 남기기 위해서 들어가서 한 컷 하면 됩니다. 다만, 저는 다른 곳에서 찍는 게 인생 샷을 남길 수 있을 것 같아요.
무대 바로 옆에 있던 나무 조명입니다. 노란 불빛으로 지금이 가을철인 만큼 단풍 물이 든 나무를 표현한 것 같아요. 조명이 켜지자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에요.
이건 별똥별을 표현하는 것 같은데요. 색은 계속 계속 변하고 있어요. 지금 찍힌 파란색 등 말고도 빨간색 등등 여러 색으로 변하니깐 색에 맞춰서 찍으면 더 이쁘게 잘 나올 것 같아요.
위아래로 정말 잘 꾸며놨죠? 신림교부터 봉림교까지 계속 꾸며져 있습니다. 저녁에 산책로에 이런 조명들을 감상하면서 한다면 산책이 하나도 힘들지 않을 것 같아요.
산책로 중간에 꾸며진 모습이에요. 그냥도 데이트 코스로 종종 오시는 분들이 있는데 오히려 이런 축제 기간이야 말로 제대로 된 데이트 코스가 된 것 같아요. 실제로도 곳곳에서 사진도 찍고 데이트하러 오신 분들도 많이 보여요.
구간은 그리 길지 않기 때문에 저녁에 데이트도 하고 사진 촬영도 진행하고 나면 식사를 해야 하는데요. 신림역 주변이라 주변에 식당가도 많습니다. 그래서 데이트하고 바로 밥도 먹고 풀코스로 데이트를 진행할 수 있는 별빛 축제 현장이에요.
도림천 내에 설치된 모습입니다. 정말 잘 꾸며놨습니다. 저는 도림천 부분 쪽이 특히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번 방문해서 제대로 된 인생샷 하나 건져 보는 건 어떨까요?
곳곳에 설치된 예술품 같은 조명들입니다. 대체적으로 자연을 나타내는 조명이 많은 것 같았어요. 그러고 보니깐 달토끼도 보이네요. 절구까지 있었으면 정말 완전한 달토끼인데 절구까지 표현하지는 못했습니다.
관악구 신사리 별빛 산책 축제 현장 중간에는 이런 음악회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직 점등식도 전에 한번 촬영한 거라 준비 중인 모습인데요. 이후 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음악회도 열리고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별빛 산책 축제 현장을 다녀온 모습을 알려드렸는데요. 한 달 동안 진행하는 축제이기에 천천히 한번 방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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